묻고답하기

2016년 올해 입학한 새내기 부모입니다.(기숙사 생활관 입사 학생)

통학버스운영관련 궁금사항 및 개선사항 올려봅니다.

기숙사에 입사한 2016년 새내기는 통학버스가 무료가 아니라는 걸 안지 얼마

안됐습니다.

1.  평일 통학하는 학생은 왜무료이고 기숙사에 입사한 학생은 월 8회 정도 이용(왕복 4회),

    집에 다녀갈텐데 왜 기숙사 학생들은 무료가 아닌지요

    기숙사에 입사한 2016년 새내기는 통학버스가 무료가 아니다는 공지는 어딜보아도

    찾아볼수없고 전화문의를 하고나서야 알았습니다.

    조금 화가나고 어이가  없는 운영이 아닐까 생각이듭니다.

    기숙사 생활하는 학생들은 오히려 먼거리를 오가야 하는 입장인데...

2. 그리고 왜 기숙사에 입사한 2016년 새내기는 횟수에 상관없이 월교통비를(8회)

    다 내야하나요?  경우에 따라서는 이용못할 수도 있으니 빠진만큼은 환급을 해주던지

    아니면 1회 편도나 왕복권을 따로 판매해서 이용을 할 수 있게 하던지...  

    또는 10회권 / 20회권을 정액권을 두어 이용한 만큼 감하게 하는 방법을 취하던지... 

    물론 통학버스운영과 관련된 부득이한 사정은 알고 있지만  몇번 생각을 하여도

    이해할 수 없는 운영방식이라 생각듭니다.

    좀더 보편타당성 있는 통학버스 운영방법을 개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신 통학버스관련  질의에 대한 해당부서(학생팀)의 답변 올려드립니다

1. 기숙사생의 주말 귀가버스 운행 문제

⇒ 통학생이라 함은 주중 통학을 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 기숙사에 있다가 주말 귀가하는 학생은 정규 통학생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신입생 무료 통학이라는 약속과는 구별하고 있습니다 . 현재 무료 통학 대상자 중에 주중 정규 통학생만 무료통학 대상자로 인정되어 매일 통학한후 다음달에 통학비를 환불 받게 됩니다 . 기숙사생이나 인근 자취생은 정기 통학자로 인정이 되지 않으며 , 20 일 정기 무료통학권을 등록할 수 없습니다 .

서울지역 기숙사생의 귀가 편의 제공을 위하여서는 정기 통학버스 이외에 버스 회사와 협의하여 실비 ( 월 75,000 원 ) 로 학번 무관하게 환불 없는 본인 부담의 귀가 버스를 운행하고 있으니 이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위 내용은 통학버스 이용안내에 자세히 안내되어 있습니다 . 특별히 여주 , 이천 , 장호원지역의 학생들은 신입생 모집 요강에 기 제시 된대로 월 ( 등교 ), 금 ( 귀가 ) 버스를 운행하고 있으며 ( 현행 1 대 ,18:20 분 출발 ) 무료 통학 해당자는 다음 달에 규정에 따라 환불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

기타지역 ( 충주 , 원주 , 단양 , 영월 등 ) 통학 학생은 월 20 일 정기권만 있고 주말 버스는 운행하지 않으니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

2 . 일일 승차권 발매 문제

⇒ 통학버스는 탑승할 수 있는 인원이 정해져 있고 규정상 1 명도 더 탑승할 수 없습니다 . 현재 각 노선별로 승차인원을 미리 산정 ( 판매 인원 ) 하여 사전 배차 계획에 의하여 운행하고 있습니다 . 일회권을 판매하게 되면 승차인원을 미리 예측할 수 없어 당일 배차에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 일반 노선버스라면 다음 배차되는 차로 오면 되지만 , 등하교 학생들은 모두 승차시켜야 하기 에 무엇보다도 사전 배차가 중요합니다 . 올해부터는 월초에 미리 계획된 승차 인원에 따라 월 단위로 운임을 정산 받기에 운행 업체에서는 계획되어 지지 않은 추가 배차를 하지 않을 것입니다 . 또한 많은 학생이 일회용 승차권을 구입하여 필요시에만 탑승을 한다면 배차에 더 큰 혼란을 초래하게 되어 계약에 의한 통학 버스 운행 자체가 무산 될 수 도 있읍니다 . 노선버스가 들어오지 않는 전국 대부분 대학들의 통학버스 운행제도가 월 단위 통학권 이용입니다 . 좀 더 나은 방법에 대한 검토는 지속적으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

위의 몇 가지 사항들이 올해부터 시행되는 통학버스 유료화로 인하여 대두 되는 여러 가지 불편 사항 중 대표적인 것이기에 신입생 및 통학생 여러분들의 이해를 구하면서 통학버스 운행 제도의 변경으로 인해 나타나는 불편함이 빠른 시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