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학과
작성일 :
2017-03-10
조회수 : 1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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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하나된 MT...
아직은 이른 아침 바람이 차갑기만하다.
합숙소에 겨우 몸만 누인듯한
아이들모습이 짠하다...
흐트러진 아이들 신발을 정리하며
조금은 모자란게 있슴이
이 아이들 신발같단 생각이 든다.
조금씩 몇% 씩 모자란게 있단 건
아주 많이 채워져있단 것이다.
조금씩 몇% 씩 모자란게 있단 건
살아온 무게에 비하면
내아이들에겐 당연한 것이다.
조금씩 몇% 씩 모자란게 있지만
뜨거운 가슴과 열정이 있다.
내아이들에겐.
조금씩 몇% 씩 모자란게 있지만
함께하고 배려할 줄 안다.
내아이들은.
그래서 그래서
난 내아이들이
자랑스럽고 사랑스럽다.
구헌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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