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교(총장 김효겸) 건강관리과 골프팀은 2013년 8월 12일(월)부터 14일(수)까지 3일간 충북 청원군 소재의 이븐데일 C.C에서 개최된 “제30회 한국대학 골프대회”에 참가하여 남자프로 단체전 우승과 개인전 3위를 비롯하여 참가한 대학대항전에서 3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로서 우리대학교는 남자 단체전 경기에서 4번째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회에는 21개 대학에서 총 168명의 선수가 참가하였으며, 우리대학교는 오정민 겸임교수가 남자프로 선수 9명과 여자 프로 1명, 여자 아마 1명 등 총 11명의 선수가 대회에 참가하여 남자 프로단체전에 한 팀을 구성한 오재승(2학년), 최영내(2학년), 김진한(2학년), 정태웅(1학년), 장순홍(1학년) 선수가 당당히 우승을 차지하였다. 또한, 개인전에서는 정태웅 선수가 예선전 및 본선 1라운드까지 1등으로 기세를 이어갔지만 마지막 오후 본선 2라운드에서 작은 실수가 이어져 아쉽게도 3위에 그치고 말았다. 하지만 참가한 총 21개 대학 중 대학대항전 참가한 12개 대학 중 우리대학교는 3위를 차지하여 비록 우승을 놓쳤지만 대원대학교 골프팀의 건장함을 다시 한번 과시하였다.
특히 이번 대회는 무더운 날씨에 펼쳐져 선수들의 기량은 물론 정신력이 승패를 좌우하는 열쇠가 되었으며, 이전 대회와는 달리 마지막 본선 경기를 1일에 2라운드로 진행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져 무엇보다도 정신력과 체력이 승패를 좌우하였다. 우리대학교는 이번 경기에 출전경험이 풍부하고 지난 대회 입상경험이 있는 최승현(2학년), 박진우(2학년)이 불참하여 2학년 3명과 1학년을 주축으로 참가한 것에 비하면 이번대회 성적은 매우 만족스러운 성과라 평가하였으며, 다음 대회성적에 더욱 큰 기대를 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