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교 김효겸 총장이 취임한지 벌써 2주년이 되었다. 지난 2010년10월1일에 취임하여 2012년9월30일이 되면 임기 4년 중 반환점에 접어드는 셈이다. 김총장은 우리대학교 총장으로 취임할 때 설립건학이념을 계승함과 아울러 대학구성원들과 소통을 통하여 대학을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효겸 총장이 취임한 후 우리대학교는 교과부 주관 교육역량강화사업비 확보 면에서 취임 2년에 걸쳐 66억2천만원을 확보했다. 특히 2012년에는 35억5천만원을 확보했으며 이는 전국 145개 전문대학중 18위에 해당한다. 김효겸 총장은 대학 전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하여 대원대2020중장기 발전계획을 수정, 보완하였으며 2011년에는 교과부 주관으로 처음 실시하는 대학기관평가인증 통과에 역점을 두었다. 그 결과 72개 항목 중 70개 항목이 통과되어 인증을 받았다. 미충족 2개 항목은 2012년 10월에 통과시킬 예정이다. 기관평가인증은 전국 145개 대학 중 26개 대학만이 통과된 값진 결과였다고 본다. 뿐만 아니라 2011년 GHC(Global Hab College)사업에 신규로 선정되어 4억8천만원을 지원받은 바 있고 이로 인해 국제화부문에서도 많은 진전을 이루었다. 제약식품부문에서 2012년 학교기업지원사업에 신규로 선정되어 교과부로부터 매년 2억5천만원씩 3년간 7억5천만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김효겸 총장은 2013년2월에 교과부에서 추진하는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육성 Linc사업에 신규진입하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동사업이 신규로 선정되면 매년 6억~12억을 지원받게 된다. 우리대학교가 비수도권에 위치해 있는 한계점을 극복하는 방안으로 각 학과를 특성화시키는데 있다고 언급 하면서 대학자체적으로 신입생확보율 등 8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서 지표 향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포부를 피력했다.
뿐만 아니라 23개학과를 자체평가하여 경쟁력을 키워나가는 발판을 삼겠다고 말했다. 김효겸 총장은 금년 6월1일 기준 전국 145개 전문대학 중 대원대학교가 58위이고 비수도권대학 중에는 39위에 해당된다고 말하면서 여건지표인 산학협력수익률에 있어서는 전국6위, 학점관리지수는 전국11위에 진입했지만 성과지표인 취업률지수, 정원내재학생충원율, 장학금지급율 여건지표에서 전임교원확보율, 교육비환원율 등이 20위 안에 진입되도록 구성원들과 지혜를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효겸 총장은 21세기를 선도하는 우수산업인재를 양성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전문성, 창의성, 인성교육을 선도하는 발전목표를 제시하였다. 뿐만 아니라 대학평가인증 후속조치를 정착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고자 하며 이어서 2년 이내에 WCC(World Class College)사업에도 참여하여 대학경쟁력을 확고히 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전국 20위권 대학으로 위상을 구축하는 한편 현장적응력이 강한산업인재를 양성하는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 그 역할을 다하도록 할 생각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효겸 총장은 2010년10월1일에 취임하여 그 다음해인 2011학년도부터 2012학년도 1학기까지 23개학과 28개전공을 대상으로 인성특강을 실시한 결과 기대이상의 호응을 얻었다. 2012학년도 2학기부터 23개학과 29개전공을 대상으로 인성특강을 새로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번 특강은 각 전공과 연계한 인성특강이었다면 새로운 인성특강은 전문대학이 직업교육의 메카로서 특성화시켜 나가야 할 필연성과 결부된 인성특강을 실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효겸 총장은 학생 개개인의 실력도 중요하지만 인간성이 더욱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먼저 인간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인사(人事)를 잘하는 학생이 되라고 강조했다. 김총장은 전국 145개 전문대학 중 20위 안에 진입하는 WCC(World Class College)사업달성을 위해서 5개년 추진전략을 수립해서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취임2주년 이후 후반기부터는 분기별로 단계적 성과를 점검하면서 목표관리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뿐만 아니라 2013년에는 5차 교육역량강화사업선정과 2차 제약식품부문 학교기업지원사업 계속지원평가대비를 철저히 기하는 한편 Linc사업신규진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차기 정부에서는 전문대학이 직업교육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하면서 4년제 일반대와 차별화하여 특성 있는 인재를 육성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