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대학(총장 유재환)은 최근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에서 관리하는 ‘ 코라스’(KOLAS.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 공인시험기관(KT439)으로 인정 받아 국제공인시험 성적서를 발부 할 수 있게 되었다.
대원LST센터(센터장 백종무)는 담당분야를 전원 교수들로 TF팀을 구성하여 지난 2009년 1월부터 시험인증에 필요한 장비 구축 및 담당인력 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하였으며, 6월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신청하여 2010년 1월 21일에 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 받았다.
LST센터가 이번에 인정받은 분야는 역학분야로 주사식전자현미경(Quanta200)을 이용하여 금속피막 - 피막두께 측정, 내마모시험기(TE92HS)을 이용하여 베어링(평베어링, 중합체재료)의 내마모 특성 시험이다.
2년제 지역 대학의 한 기관이 ' KOLAS' 인증을 받은 건 전국적으로도 매우 드문 일 로 담당교수들의 열정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하였으며, 대학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커다란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KOLAS는 기술표준원이 운영하는 시험기관 적합성평가제도로 국가 표준 기준법 제 23조 및 동법 시행령 제 16조의 규정과 KS A 17025:2000 (ISO/IEC 17025:2000) 인정요건에 의거하여 조직, 업무절차 등 품질시스템, 시험실 시설 및 환경조건, 기술인력 등에 대해 시험기관을 평가한 뒤 시험결과의 공신력을 인정해 시험기관의 성적서를 국제상호인정해 주는 것이다.
LST센터가 KOLAS에서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지정 받은 것은 특정분야에 있어 시험검사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된다 는 것을 뜻한다.
국제 공인 인정마크가 부착된 시험성적서는 미국, 일본, 독일, 영국 등 약 세계 선진 37개국 등에서 국제공인 시험 성적서로 인정을 받게 되며 LST센터의 공인 시험을 통해 수출된 제품은 그 품질과 안정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된다.이에 따라 충북과 그 인근 소재 기업들의 경우 시험성적서를 발급받은 제품은 국제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인정돼 국내외적 공신력도 얻게 되고, 수출에 따른 각종 비용절감효과도 보게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게 될 것이다.
향후 이를 기반으로 하여 LST센터는 보유하고 있는 첨단 분석장비를 대상으로 KOLAS를 확대해 나가 산학 공동연구 및 신기술개발에 동참하여 기업의 국가경쟁력을 높이는데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 http://www.daewon.ac.kr/ls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