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대학(총장 유재환)은 지난 9월 25일 한국대학골프연맹이 주최한 제26회 회장기 대학대항골프대회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군산컨트리클럽에서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11개 대학에서 38명의 선수가 출전하였으며, 국가상비군 출신의 프로선수 등 우수선수들이 다수 참가하여 어느 대회보다 치열한 경기가 전개되었다.
대원대학골프선수단에서는 4명의 선수가 참가하였는데, 체육계열 2학년의 윤찬호 프로가 최종 15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대원대학의 위상을 드높혔다. 우승한 윤찬호 프로는 작년 제주도에서 개최된 대회에서도 2등의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으며,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첫날 9언더파로 데일리베스트의 영예도 함께 누렸다.
취업특성화대학 DUC 대원대학은 매년 고교졸업자 중에서 KPGA(한국프로골프협회) 프로 및 세미프로에 등록된 선수들을 골프특기자로 입학시켜 학비 전액 장학금 및 대회 출전 경비 등을 제공함으로써 우수 골프선수 및 골프지도자를 양성하고 있다. 현재 11명의 프로선수들로 구성된 대원대학골프선수단은 매년 각종 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전국 고교 골프선수들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