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전국리듬체조대회가 9월 26일(토)~27일(일) 이틀에 걸쳐 충북제천 대원대학(총장:유재환) 민송체육관에서 열린다. <2010 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며 제천시와 대원대학이 적극적으로 유치한 이번 전국리듬체조대회에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 등 총 60여개 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대회 첫날인 26일(토)에는 오전 9시부터 개회식을 비롯해서 단체전 및 개인 예선전이 진행되며, 다음날인 27일(일)에는 오전 12시부터 개인 종합 결승경기가 펼쳐지면서 이번 대회의 하이라이트를 보여준다. 특히 아시아에서 최초로 2008 베이징올림픽 출전자격을 따냈던 신수지 선수와 IB스포츠社(피겨왕 김연아 선수 소속사)의 리듬체조 유망주인 손연재 선수가 참가하여 관중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 개회식 후 공개행사로 진행되는 리듬체조 국가대표 신수지 선수의 연기 와 리듬체조 단체국가대표 선수들과 에어로빅 국가대표 선수들의 연기 는 이번 대회를 더욱 빛나게 함과 아울러 지역시민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대회의 중요 경기는 9월 29일(화) 오후 2시 10분에서 4시까지 KBS1 TV로 방영될 예정이다.
대원대학은 이 대회의 성공적인 진행과 쾌적한 경기시설 제공을 위해 방학 중 체육관을 전면적으로 리모델링 했으며 특히 재학생들의 자원 봉사를 통해 원활한 대회 진행과 관중들의 편의 제공 뿐만 아니라 재학생들의 현장실습을 통해 교육 만족도 제고에도 기여 할 예정이다.
대원대학 체육계열 이연숙 교수(리듬체조 국제심판) 는 “운동과 예술성이 결합된 리듬체조가 근래에 세계적인 인기 스포츠로 떠오르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대회는 지역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함과 아울러 리듬체조에 대한 관심과 안목을 더욱 증대시킬 것” 을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