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의 대원대학(총장 유재환)은 세계화 시대에 부응하는 글로벌 인재교육을 위해 전문대학 최초로 캠퍼스 내에 외국어(영어, 중국어)매점을 운영한다.
9월 16일(수) 오후 2시 교양관 107호에서 개점되는 대원대학 외국어 매점에서는 오직 영어와 중국어로만 물건의 구매와 일반대화가 가능하며, 일체 한국어 사용은 금지된다.
영어와 중국어 원어민이 판매직원으로 근무하는 이 외국어매점에서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외국인과 실제적인 외국어 말하기와 듣기 훈련을 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외국인에 대한 자신감과 친밀감을 형성하게 된다. 대원대학은 더 많은 학생들이 외국어매점을 활용하도록 하기 위해 매점을 자주 활용하는 학생들에게 상품권 제공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어서 벌써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2009년 교육역량강화사업 추진대학으로 선정된 대원대학은 직업기초능력향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외국어 학습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이 외국어매점을 개점하게 되었다. 이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학생들은 외국어 능력을 토대로 한 취업경쟁력을 함양하여 취업률의 양적, 질적 향상을 성취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본 사업은 다문화가정 시대에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출신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취업특성화대학을 추구하는 대원대학은 개교 이후 유지해 온 95% 수준의 취업률을 지속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향후에도 다양한 교육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함으로써 학생들이 만족하는 취업우수대학의 전통을 지켜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