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대학은 오는 2009년 7월 1일(수)부터 7월 3일(금)에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로부터 ‘신입생 중도탈락 예방을 위한 조기경고체계 도입 운영과정 ’에 대한 연수를 위탁받아 전국 50여개 전문대학 100여명 교직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한다.
대원대학은 교육과학기술부 주관 2006년도 전문대학 혁신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전문대학 신입생 중도탈락 예방을 위한 조기경고체계 개발 연구’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위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후 교육과학기술부는‘전문대학 신입생 중도탈락 예방을 위한 조기경고체계’프로그램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하여 2008년도에 이르기까지 3년간 지원하여 왔다.
이 프로그램은 대학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중도에 학업을 포기할 가능성이 있는 학생들을 사전에 예측하고 세심하게 지도하여 신입생 중도 탈락을 감소시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전국 전문대학의 중도탈락예방의 과제는 신입생 충원의 문제와 함께 매우 중요한 사안이며, 교육과학기술부의 교육역량강화 사업 선정을 위한 지표이기도 하다.
대원대학은 위 연수를 통해 3년에 걸쳐 대원대학에서 연구한 연구결과, 대원대학에서의 활용된 사례, 그리고 대원대학의 컨설팅을 받은 타 대학들의 도입 사례를 통한 실제적인 적용 노하우를 전국 전문대학과 공유할 예정이다. 위탁연수의 내용에는 학생보유의 필요성 및 목적, 대학의 등록관리 유형, 학생보유관리체제로써 조기경고체계의 필요성 및 개발 절차, 천안연암대학과 오산대학에서의 조기경고체계 도입사례 발표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조기경고체계의 핵심과정인 신입생들을 진단하는 방법, 트랙킹 및 모니터링 방법, 그리고 각 학생들에게 지원되는 프로그램들, 평가에 대한 상세한 과정을 보여주게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