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교(총장 이원탁)는 지난 5월 8일 오후 9시 경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금곡리 소재 화재현장에서 자발적으로 화재 진압활동에 나섰던 소방안전관리과 권정현 학생에게 ‘화재현장 유공자 표창’ 을 5월 30일 양평소방서장(신민철)을 대신하여 수여했다.
소방안전관리과 1학년에 재학 중인 권정현 학생은 주말을 맞아 양평에 계시는 외할머니댁에 머물면서 아랫집(81세 노모만 거주) 화재 소식을 듣고, 집에 비치되어 있는 소화기를 들고, 화재장소로 달려가 초기진화 및 초등대처에 대응하면서 5분만에 화재를 진압하였다. 권정현 학생의 적절한 초기대응으로 재산 및 인명피해를 방지하여, 마을 주민뿐만 아니라 양평군에서도 이런 청년이 이 사회에 있다는 것을 자랑스러워하고 있다.
대학 및 학과에서도 이런 학생의 모범적인 사례가 널리 퍼져, 자랑스런 우리인으로서 자부심과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평소 화재에 대한 대응조치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된 사례가 되고 있다.
권정현 학생은 배운 것을 실천한 것 뿐인데 표창까지 받게 되었다고 겸손해 하면서, 본인의 꿈인 소방관이 되어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표창 수상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