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구조과에서는 2015년 제13회 신월학술제를 개최하며 사랑 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하여 학과 교수, 재학생, 졸업생, 외부 인사들의 후원을 받아 총 7000장의 연탄을 제천시에 기탁했다. 매년 신월 학술제에서 응급구조사 선서식, 장비전시회, 시나리오 연극, 산업체 인사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하며 사랑나눔 행사를 동시 진행했으며 작년의 “사랑의 쌀” 나눔 행사에 이어 올해는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사랑을 전하는 사랑 릴레이를 실천했다.
응급구조과 학과장 곽은주 교수는 “안도현씨의 시 중에,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는 구절이 있습니다. 우리 학생들이 뜨거운 가슴을 가지고 자랑스런 1급 응급구조사가 되기를 바라며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행사를 진행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들은 지난 10월 28일, 신월동에 진폐증을 앓고 있는 김◯◯씨 댁으로 5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하였으며, 추후 제천시 관내 불우이웃 및 소외된 가정에 500장씩 14가구에 사랑의 연탄을 후원하여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