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동안 열지 않기
우리대학교 물리치료과 전공봉사 동아리 “세끝만사”는 2005년부터 시작한 하계농촌 일손 돕기 및 의료봉사를 올해도 어김없이 지난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 동안 지도교수(김기열)와 동아리 회원(회장 박현수) 중 참석을 희망한 32명이 기말고사를 마친 후 바로 제천시 봉양읍 팔송리 마을회관으로 향하여 조별로 역할을 분담하여 재능 나눔을 실천하였다. 봉사활동으로는 어르신을 위한 물리치료 보조, 낙상예방을 위한 운동치료, 마사지 및 테이핑 요법 등을 실시하였고, 마을 초입에 위치한 정자와 노후된 운동기구 의 도색 작업, 도랑 제초작업을 통해 환경미화에도 구슬땀을 흘렸고, 특히 이튿날은 바쁘신 농촌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작은 보탬이 되기 위해 학생들이 직접 잔치 국수를 삶아 함께 식사를 대접 할 수 있었던 즐겁고 뜻깊은 시간 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