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동안 열지 않기
충북 제천의 대원대학(총장 유재환) 호텔경영과 김창호 교수는 중소기업청이 시행한 “2010년도 <1인 창조기업> 지원사업 공모”에 참가 하여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발표심사 등 30:1의 경쟁률을 통과 한 후, 최종 사업자로 선정되어 지난 5월 26일 대전의 <소상공인진흥원>에서 사업추진 협약식 을 가졌다. 영문학을 전공한 김창호 교수는 이번 공모에서 “영어식 언어구조를 활용한 신세대의 언어논리력 혁신 e-book 개발” 이라는 아이디어로 사업계획서를 제출하여 독창성과 사업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대원대학에서 영어강의를 담당하는 김창호 교수는 한국어와 영어의 근원적 차이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한국인이 논리적인 사고하기와 글쓰기/말하기, 외국어학습에 취약한 원인을 발견해냈다. 김창호 교수가 시도하는 작업은 영어식 언어구조가 세상현상의 구조와 밀접하게 연결된 핵심내용을 포착하고 범주화하여, 한국어적 특성에 젖어 있는 한국인에게 새로운 언어개념과 세상보기 방식을 제시함으로써 언어논리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고자 하는 것이다.
<글로벌언어창>이라는 창조기업을 설립한 김창호 교수는 연말까지 1단계로 전자도서(e-book)를 개발 할 계획이며, 계속해서 일 반도서 및 동영상 강의자료, 아이폰용 교육자료 등을 수준별로 개발 할 예정이다. 김교수의 소중한 바램은 자신의 창조기업을 통해 한국인들의 글로벌 언어능력의 함양에 기여하는 것과 장학금을 조성하여 제자사랑을 실현해 보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