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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교(총장 이원탁) 물리치료과 전공봉사 동아리“세끝만사”(회장 주연지 16학번)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17년도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활동 지원사업 공모전에서 전국 14개 대학교에 선정되었다. 7월 4일~7일까지 공모를 통해 선정된 14개 대학교 동아리 학생들이 충북 옥천군 5개 마을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대학생들의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캠프에 참석하기도 하였다.
2017년 7월 4일부터 2017년 12월 31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으로부터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봉사단으로 위촉을 받은 세끝만사는 주민건강 및 복지서비스 확대 분야의“지역 어울림 건강지키미 비젼 프로젝트”라는 프로그램명으로 노인 25명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운동재활프로그램을 제천시 봉양읍 팔송리에서 지난 9월 9일부터 10월 28일까지 총 4회 동안 동아리 학생 25명이 직접 방문하여 통증치료, 운동치료 및 테이핑 마사지를 봉사분야별로 조를 편성하여 활동하였다.
동아리 지도교수(김기열)는 전체농가인구 중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40%를 초과하는 이 시점에, 농촌이라는 취약환경의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전문가가 부족한 인력수급을 전공하는 대학생의 재능기부를 통해서 100세 시대를 대비해서 건강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고 나아가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고, 학생들에게는 봉사의 기회를 통해 학과 전공내용에 지식의 나눔을 통해 현장실무능력을 확대 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했다. 한편 “세끝만사”는 지난 2016년에도 삼성생명에서 주관하고 사람, 사랑 봉사단으로 선발되어 제천시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실시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