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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식당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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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석현수 작성일 : 2008-03-18 조회수 : 500

안녕하세요.
응급구조학과
08학번 신입생입니다.
기숙사 살구있구요.
다름이 아니오라.
기숙사 식당 관련해서 글을 씁니다.
며칠전 저희방 학생들과,.'
식사를 하는데.
반찬이 모자라 밥을 남긴적이 있었습니다.
다음 식사시간에 "반찬"을 더 달라고 식당 여사님께 말을
드리던 순간 아주머니께서 "금요일날 집에가서 많이 먹어라"
그날 반찬은 짜장 볶음이었습니다.
반찬이 모자라 그러니 조금만 더 달라고..남기지 않겠다고까지 말씀을 드렸더니.
여기서 주는대로 먹고 모자르면 집에가서 먹으랍니다...

기숙사에 사는 학색들은 10명이면 10명모두 타 지역에서 온 학생들입니다.
이 먼곳까지와서 공부를 하는데 저 뿐만이 아니라 학생모두가 밥에대한 불만이
넘처납니다,..물론 1600원 식대비가 많은건 아니지만.
적어도 김치몇개 더 주신다고.짜장조금 더 주신다고 크게 적자라도 나는걸까요???

또 한가지 있습니다...기숙사 식당 한달에 40끼 라고 알고있습니다,
먹던 먹지 않던 40기가 한달 정량이라고 알고있는데요..

기숙사 사용하는 학생들 중에는 가정형편이 좋지 않아.
매번 지갑에서 돈을 내고 군것질을 할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루에 3끼씩 한달을 먹으려면 주말포함 2주,월~금 만 먹더라도 3주면 더이상 밥을 먹을수 없습니다,.이건 뭐,,,그럼 40끼 이후엔 굶던가 돈을 더내어 사먹으란것인데..
매먼 식사값이 1600~2000원 입니다.
신입생의 90%는 올해 20살의 어린 학생들입니다..
거의 모든 학생들이부모님께서
식사값을 내주시는데...

보통 부모님들은 밥값을 학교에 내어주었는데 무슨 식사값이 또 드냐고 말을 하십니다.
사실 입학할때 식사값을 미리 내어서 그렇지.....
지금 같아선 1600원짜리 백반을
먹을바엔
분식점 김밥이 더 낳을것 같습니다...
이유라면 직원분들의 불친절,이 가장 큰것 같습니다.

고기반찬만 바라는 어린아이도 아니고,.맛없다고 투정하는것도 아닙니다.

밥 양에 맞게 조금더 먹겠다는데...
그날 저를포함한 여러명의 학생들은 정말 기분이 나빴습니다.



"주는대로 적당히 먹고 집에가서 먹어라"

일하시는 아주머니 사실 어머니 같고 식판을 갖다 놓을땐
수고하세요"라고 인사도 잊지 않습니다.이건 정말 사실입니다....
저희 어머니도 식당에서 일을 하신적도 있고..
학교식당에서 여사님들을 매번 볼때 너무나 고생하시는거 다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어머님들의 태도엔 뭔가좀 서운함이 있습니다..

학생들을 위한 좀더 낳은 변함이 있길바라면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첨부파일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답변 : RE:구내식당 관련.
게시물의 상세정보
작성자 : 구내식당 상태 : 대기 작성일 : 2008-03-19

안녕하세요.
응급구조학과
08학번 신입생입니다.
기숙사 살구있구요.
다름이 아니오라.
기숙사 식당 관련해서 글을 씁니다.
며칠전 저희방 학생들과,.'
식사를 하는데.
반찬이 모자라 밥을 남긴적이 있었습니다.
다음 식사시간에 "반찬"을 더 달라고 식당 여사님께 말을
드리던 순간 아주머니께서 "금요일날 집에가서 많이 먹어라"
그날 반찬은 짜장 볶음이었습니다.
반찬이 모자라 그러니 조금만 더 달라고..남기지 않겠다고까지 말씀을 드렸더니.
여기서 주는대로 먹고 모자르면 집에가서 먹으랍니다...

기숙사에 사는 학색들은 10명이면 10명모두 타 지역에서 온 학생들입니다.
이 먼곳까지와서 공부를 하는데 저 뿐만이 아니라 학생모두가 밥에대한 불만이
넘처납니다,..물론 1600원 식대비가 많은건 아니지만.
적어도 김치몇개 더 주신다고.짜장조금 더 주신다고 크게 적자라도 나는걸까요???

또 한가지 있습니다...기숙사 식당 한달에 40끼 라고 알고있습니다,
먹던 먹지 않던 40기가 한달 정량이라고 알고있는데요..

기숙사 사용하는 학생들 중에는 가정형편이 좋지 않아.
매번 지갑에서 돈을 내고 군것질을 할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루에 3끼씩 한달을 먹으려면 주말포함 2주,월~금 만 먹더라도 3주면 더이상 밥을 먹을수 없습니다,.이건 뭐,,,그럼 40끼 이후엔 굶던가 돈을 더내어 사먹으란것인데..
매먼 식사값이 1600~2000원 입니다.
신입생의 90%는 올해 20살의 어린 학생들입니다..
거의 모든 학생들이부모님께서
식사값을 내주시는데...

보통 부모님들은 밥값을 학교에 내어주었는데 무슨 식사값이 또 드냐고 말을 하십니다.
사실 입학할때 식사값을 미리 내어서 그렇지.....
지금 같아선 1600원짜리 백반을
먹을바엔
분식점 김밥이 더 낳을것 같습니다...
이유라면 직원분들의 불친절,이 가장 큰것 같습니다.

고기반찬만 바라는 어린아이도 아니고,.맛없다고 투정하는것도 아닙니다.

밥 양에 맞게 조금더 먹겠다는데...
그날 저를포함한 여러명의 학생들은 정말 기분이 나빴습니다.



"주는대로 적당히 먹고 집에가서 먹어라"

일하시는 아주머니 사실 어머니 같고 식판을 갖다 놓을땐
수고하세요"라고 인사도 잊지 않습니다.이건 정말 사실입니다....
저희 어머니도 식당에서 일을 하신적도 있고..
학교식당에서 여사님들을 매번 볼때 너무나 고생하시는거 다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어머님들의 태도엔 뭔가좀 서운함이 있습니다..

학생들을 위한 좀더 낳은 변함이 있길바라면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학교 급식관련 대표자입니다
우선 급식에 관하여 불편을 끼친점 사과드립니다.
항상 학생들의 급식에 질적으로  학생들 입장에 서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이런 불만이 나온거에  대해서
저희도 반성을 하고있고 회의도 하였습니다
지금 계신 여사님들 께서도 학생들을 아들 딸 처럼
생각하고 모자른 반찬이 있음 더 주고 하셨는데
이런일이 일어난거에 대해 또한번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이런일이 다시는 생기지 않도록
더 좋은 급식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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