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동안 열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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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양우
작성일 :
2005-08-05
조회수 :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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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 서서 떳떳히 환자들을 치료 할수 있었던 것은 바로 당신이 있었기에 내가 있다고 말합니다. 축쳐져 있는 당신의 모습이 보기 싫어서 찾아가지 않습니다. 애써 태연한 척 하는 당신의 모습이 뻔하기에 목소리로만 뵙게 됩니다. 모두가 그렇듯이 제가 그리고 우리가 여기에 아직도 있는 것은 당신의 가르침이 소중하기에 이렇게 자리를 지킵니다. 우리는 믿습니다. 당신이 다시 힘찬 모습으로 강의실 문을 열고 들어 오실것을..
제겐 소중한 분 이십니다. 다시 강단에 서서 강의 하시는 모습을 뵐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부디 다시 한번 생각하셔서 큰 빛을 잃어 버리는 일이 없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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