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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한명숙 작성일 : 2005-08-05 조회수 : 1286

처음 대원 물리치료과에 입학 한던 해가 1997년 입니다. 고 3시절 이 학교에 지원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많은 고민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입학 후 최영덕 교수님을 뵙고 그분의 밑에서 가르침을 받던 순간 부터 제가 고민 했던 것들이 오히려 부끄러워졌었습니다.

지금도 어느 학교 출신이냐는 질문에 당당히 대원과학대학 물리치료과 1회라고 얘기합니다!! 하지만 이젠 그렇지 못합니다.

저희들의 든든한 나무가 되어주신.. 온몸을 다 던져 저희들을 위해 일해주셨던 최영덕 교수님이 대원과학대학 안에 계시지 않는다면 저는 이제  더이상 대원인이라 말하지 않겠습니다!!! 그런것들이 다 아무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왜 모르십니까.. 정말 참된 스승님을 왜 몰라 보시는겁니까..

초등학교 6년, 중고등학교 6년 그리고 대학교 3년 많은 스승님들이 계시지만 최영덕 교수님 처럼 열성을 다해 , 정말 친 자식 보다 더한 사랑으로 이끌어 주신분은 계시지 않으셨습니다.

제발 알아주세요.. 저희 동문, 재학생들이 한마음으로 외치는 소리에 귀기울여 주세요..

1학년 겨울 MT로 경포대에 가서 찍은 사진을 꺼내 보았습니다..환하게 웃고 있는 최교수님과 저희들의 모습을 보며 또 마음이 아펐습니다. 검은머리 위로 흰머리가 더 많이 보이는 교수님의 현재 모습이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저희들의 학교에 저희들의 스승님을 계시게 해주세요..언제나 학교를 떠올리면 환한 웃음을 지을 수 있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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