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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이 저희와 함께 할수 있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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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권금이 작성일 : 2005-08-05 조회수 : 1323

대원과학대학교 이사장님 안녕하세요

저는 물리치료과 학생입니다.

한번 뵙지도 못한 이사장님이시지만 최영덕교수님께 일어난 일에 대한  저의 심정을 알리고자 부족하지만 글을 올립니다.

저는 작년에 입학을 해서 현재까지 약 1년 반정도 최영덕 교수님께 수업을 받았습니다. 1년 반동안 겪어보고 경험한 최영덕 교수님은 제가 유치원때부터 지금까지 겪어왔던 스승님중 단연 최고의 교수님이십니다.

수업시간은 늘 충실하셨고 무엇하나 빠뜨릴까.. 작은것하나까지 세심하게 알려주셨습니다.  티비나 신문에서 학습에 도움이 될만한 내용이라도 읽으시면 그 다음날 꼭 알려주셨고, 수업이 어려워 따라가기 힘들것 같으면 쉽게 차근차근 설명해주시는 등으로 항상 최선을 다하셨습니다.

스승으로써 그것은 당연한것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제가 최영덕 교수님을 제 스승중 최고라고 한것은 수업때문만이 아닙니다.

수업외에도 늘 학생이 먼저셨고, 어떻게 하면 좀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수 있을까.. 진정으로 학생을 생각하고 학생을 위하는 교수님이십니다.  

혹여라도 과에 적응을 못해 방황하는 학생이 있으면 과에 적응할수 있도록 도와주셨고, 공부할 방향을 몰라서 헤메는 학생이 있으면 방향도 잡아주셨습니다. 

아버지와 같이 늘 자상하셨고, 친아들딸들을 보살피듯 그렇게 저희들과 함께 해 왔습니다.

 

여기 올라와 있는  최영덕 교수님에 관한 글들.. 모두 읽어보았습니다. 글을 읽으면서 제가 몰랐던 교수님의 훌륭한 점들을 더 많이 알게 되었고, 제가 알고 있던 건 빙산의 일각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이사장님, 최영덕교수님은 정말 저희에게 있어서 꼭 필요한 분이십니다. 세사람이 모여서 어떤일을 할때도 각자의 목소리를 내 의견을 모으기가 힘듭니다. 그런데 물리치료과 졸업생과 재학생.. 이 많은 사람들이 한목소리를 낸다는 건 그만큼 교수님이 훌륭하신 분이시고 진정으로 저희가 교수님을 원한다는 것입니다. 정말 절실히 원하고 훌륭한분이시기에 놓치고 싶지 않은분이시기에 말씀드립니다.

학생을 위한 학교라면 학생을 위하시는 분이시라면 부디 교수님이 저희와 함께 할수 있게 해 주세요.

 바쁘신 중에도 부족한 제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고 물리치료과 학생들의 한결같은 목소리.. 잊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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