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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정세훈 작성일 : 2005-08-02 조회수 : 1439

존경하는 이사장님과 이사회 임원님들이 읽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저는 물리치료과 졸업생 정세훈(98학번 2기)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바쁘신 업무 일정으로 민송학원에 많은 학교들중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세세히 알기란 힘들 것이라 생각 듭니다. 그래서 물리치료과 졸업생과 재학생들의 뜻을 조금이나마 전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올림니다.

 물리치료과 초기부터 현재까지 생생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 교수님이 계십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멋 모르던 새내기때 (전 참고로 남자 입니다.) 구두굽이 한쪽이 떨어져 나가 어쩌할찌 모르고 복도에 있을때 교수님이 오셔서 

  "왜 그러고 있니?"  

   "그게  저"

 하고 눈을 아래로 내리자 교수님께서는

 "내 방으로 와봐"

라고 하셨습니다. 전 어떻게 하실려고 하시나 생각하며 따라 들어 갔습니다. 서랍에서 본드를 꺼내시더니

"구두 이리 줘봐"

 하시고 직접 붙여 주셨습니다. 그게 교수님에 대한 첫 인상으로 기억 됩니다. 그 후 재학중 휴학을 할려고 마음먹을 때와 다시 복학 했을때 각종 행사때 일일히 열거 할 수 없지만 웃음도 나오고 눈이 시려질때도 있습니다.

 99년부터 물리치료과는 120여명이란 인원으로 교내 체육대회에서 3연속 우승 준우승 그리고 또 우승... 끝임없이 할 수 있었던건 학업보다 성실과 하니됨을 몸소 알려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학생들 학업을 소홀히 하신적이 없습니다. 그건 바로 전국 최고의 물리치료사 국가고시 합격률이 객관적으로 말해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항상 웃고 정정당당하게 이끌어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또한 어렵디 어렵게 공부끝에 물리치료사 국가고시 합격 발표 날 새벽 0시 55분(아직도 생생히 기억됩니다.) 졸업예정자들이 교수님께 전화하느냐구 계속 통화중이라 20여분 끝에 간신히 통화가 이뤄졌습니다.

 " 교수님 저 합격 했어요"

"그래 장하다 세후니~~(제 애칭이랄까요 별명이라까요)"

이렇게 통화하다 그동안 복받쳤던 감정이 터져 통화중 울음을 터트리기 까지 했습니다. 이 모든것이 교수님을 생각하는 제 생각이자 마음 입니다.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해 주신 분이 바로

물리치료과 최영덕 교수님 이십니다.

 

끝 까지 읽어 주심에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첨부파일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답변 : 세훈이구나..학교에서도 잘못된점깨닫지않겠니??
게시물의 상세정보
작성자 : 추상록 상태 : 대기 작성일 : 2005-08-03

존경하는 이사장님과 이사회 임원님들이 읽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저는 물리치료과 졸업생 정세훈(98학번 2기)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바쁘신 업무 일정으로 민송학원에 많은 학교들중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세세히 알기란 힘들 것이라 생각 듭니다. 그래서 물리치료과 졸업생과 재학생들의 뜻을 조금이나마 전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올림니다.

 물리치료과 초기부터 현재까지 생생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 교수님이 계십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멋 모르던 새내기때 (전 참고로 남자 입니다.) 구두굽이 한쪽이 떨어져 나가 어쩌할찌 모르고 복도에 있을때 교수님이 오셔서 

  "왜 그러고 있니?"  

   "그게  저"

 하고 눈을 아래로 내리자 교수님께서는

 "내 방으로 와봐"

라고 하셨습니다. 전 어떻게 하실려고 하시나 생각하며 따라 들어 갔습니다. 서랍에서 본드를 꺼내시더니

"구두 이리 줘봐"

 하시고 직접 붙여 주셨습니다. 그게 교수님에 대한 첫 인상으로 기억 됩니다. 그 후 재학중 휴학을 할려고 마음먹을 때와 다시 복학 했을때 각종 행사때 일일히 열거 할 수 없지만 웃음도 나오고 눈이 시려질때도 있습니다.

 99년부터 물리치료과는 120여명이란 인원으로 교내 체육대회에서 3연속 우승 준우승 그리고 또 우승... 끝임없이 할 수 있었던건 학업보다 성실과 하니됨을 몸소 알려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학생들 학업을 소홀히 하신적이 없습니다. 그건 바로 전국 최고의 물리치료사 국가고시 합격률이 객관적으로 말해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항상 웃고 정정당당하게 이끌어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또한 어렵디 어렵게 공부끝에 물리치료사 국가고시 합격 발표 날 새벽 0시 55분(아직도 생생히 기억됩니다.) 졸업예정자들이 교수님께 전화하느냐구 계속 통화중이라 20여분 끝에 간신히 통화가 이뤄졌습니다.

 " 교수님 저 합격 했어요"

"그래 장하다 세후니~~(제 애칭이랄까요 별명이라까요)"

이렇게 통화하다 그동안 복받쳤던 감정이 터져 통화중 울음을 터트리기 까지 했습니다. 이 모든것이 교수님을 생각하는 제 생각이자 마음 입니다.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해 주신 분이 바로

물리치료과 최영덕 교수님 이십니다.

 

끝 까지 읽어 주심에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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