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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의 얼굴을 보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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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한대일 작성일 : 2005-08-01 조회수 : 1386

저번주 목요일 교수님의 얼굴을 본 순간 예전에 인자하신 미소는 어디로 갔는지 찾아 볼 수가 없고,마음고생으로 새카맣게 얼굴이 그을려진 표정을 보았을 때는 마음이 많이 쓰라렸지만 분노가 더욱 차올랐습니다.

대원과학대학교 물치과 학생이라면 최교수님을 제가 일일이  말을 안해도 다 잘아실거라고 짐작합니다.하루 속히 교수님이 제 자리를 찾아서 여느때와 같이 차 한잔 마시면서 저희들을 걱정해주시고 때론 꾸중을 하셨으면 합니다.

그런 공룡선생같은분이 어쩌다 이런일에 휘말렸는지 매우 안타갑습니다.하지만 저희들의 정신적 기둥이신 교수님이 저는 제자리로 바로 돌아올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고 저희들도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세상에 어떤 교수님이 학생 하나하나 신경써주고 진로에 대해서 고민해주시는 대한민국 교수님이 도대체 몇분이나 되겠습니까.......

이제 대원과학대학교 물치과 졸업생도 어느정도 배출이 되었고 어느덧 물리치료계에도 대원 이라는 타이틀이 점점 자리를 잡고 있는 시기입니다...이런한 시기가 있기까지는 한 사람의 노력과 피와 땀이 맺힌 결과로 전 생각합니다..

이제와서 열심히 일한 사람을 한순간에 내몬다는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늘 학생곁에서 웃으신 교수님!! 당신의 그 미소는  저희들은 평생 기억할 것이며 명예롭게 퇴직하는 그 순간까지도 저희들은 기억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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